오늘부터는 상승 파동

전날 하락세가 무척이나 크게 나왔다. 회보 이후 숏이 크게 나왔고 40까지 밀렸는데 빅쇼트가 나온 12월의 꼬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하락은 없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아래 위로 흔드는 무빙은 무엇인가. 이는 상승 파동에서 발생하는 조정이다. 이 박스권 횡보에서 롱도 숏도 모두 가능하고 잡을 수 있지만 종국에 가져가야 할 포지션은 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숏 잘못 잡았다가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오숏 내롱 보다 내롱내롱으로 접근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왜 그렇게 보내면 비트는 일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움직인다. 저점을 40으로 찍은 건 결국 기술적 반등에 의해 41빅쇼트 이후 52까지 반등해도 결국 돌고돌아 41을 찍고야 마는 비트와 파동의 속성은 늘 그렇게 움직인다. 엘살빔때도 그렇게 움직였다. 반등이 세다보면 어느덧 빅쇼트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결극 롱으로 번 돈 숏 한 번에 다 토해내는 건 이런 거 때문이다.

그럼 지금 시점에서 왜 롱을 보느냐. 그렇게 저점을 찍은 이후에 다시 40구간을 간다근지 하는 무빙은 어지간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상승과 조정 파동을 번갈아가면서 12345 파동의 상승 파동을 연출해 낸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42.2와 41.6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는 건 상승 파동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레인지라고 봐야 한다. 특히 주말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고해서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큰 무빙이 잘 나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