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선물거래 인생역전 6가지
1. 코인으로 인생 역전은 가능할 것인가
누구나 코인으로 인생 역전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실 선물 거래에서 코인으로 손실을 보는 사람이 90%가 넘어가고, 수익은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파동을 익히고 해보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과연, 우리는 선물 거래에서 살아 남을 수가 있을까.
2. 파동이론을 믿지 마라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선물 거래에 많이 참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생각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한때 엘리어트 파동이론 책을 3번 이상 보고 그의 이론을 통해 실제에 적용해보고자 무던히 애를 썼다. 그러나 허사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엘리어트 이론은 2가지 안전 장치를 통해 자신의 이론을 정당화하고 있다. 하나는 상승 파동 1-2-3-4-5를 통해, 또 다른 하나는 하락파동인 a-b-c-d-e를 통해서다. 과거의 지나간 차트를 통해 이를 설명하면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맞게 돼 있다. 그러면 현재 차트를 가지고 분석한다고 하면? 상승일 수도 있고, 하락일 수도 있는 것이다. 점집에 갔더니 이 직업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하는 말과 똑같은 거다. 그래서 과거 차트를 분석하는 용도로 쓰일 수는 있겠으나, 바로 지금 현재 매매를 하는 데 있어서는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봐야한다.
3. 직관력을 믿어라
결국 매매를 많이 하면서 익힌 '직관력'을 바탕으로 매매를 해야한다. 우리가 학창시절 객관식 문제를 풀다보면, 처음 이게 답이다라고 생각한 게 있어서 체크하려고 했다가 다른 선지를 읽어보고 어? 이게 답인가 헷갈려서 결국 다른 답을 골랐는데 그게 오답인 경우가 있다. 이건 인간의 심리를 지극히 이용했다고 봐야한다. 매매를 하다보면 자신이 잡은 포지션이 좀처럼 수익으로 전환되지 않거나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 반대 포지션이 자꾸 치고들어오는 걸 보면서 아, 이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빠져들기가 쉽다. 결국 거기에 함정이 있다. 적당한 위치, 추세 이런 것들을 나름의 분석을 통해 진입을 했으면 자신이 생각하는 그 포지션으로 결국 갈 확률이 높다. 너무 어이 없는 고점에서 롱을 잡거나, 너무 저점에서 숏을 잡고 오래 버티는 그런 경우만 아니라면 결국 수익은 나게 돼 있다.
4. 선물 거래는 야바위와 같다
보통 1분봉을 보고 거래를 한다. 1분봉을 보고 있으면 이게 롱인지 숏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내려가는 거 같으면 올라오고 올라가는 거 같으면 내려오고, 찐반인줄 알았는데 고점 찍고 다시 내려오고, 그래서 숏인줄 알고 따라가보면 다시 또 올라가고, 이런 무빙들의 연속이다. 그러다보니 고레버리지는 청산 위험을 높이고 하니 저 레버리지로 살아남기를 자라면 추천을 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1분봉의 움직임에 속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1분봉은 정말 그때 그때의 매매 움직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일뿐 거기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 1분봉이 이런 꼬리가 달렸으니 밑으로 갈 것이다. 이런 것은 엘리어트 파동처럼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는 거기 때문에, 이건 야바위꾼이 손님들의 돈을 털기 위해 좌우로 컵을 이동시키면서 흔드는 한낱 움직임에 불과하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자신이 잡은 포지션에 대해 확신이 들기 보다는 강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숏을 잡고 있었다고 하자. 숏이면 시원하게 내려 가야되는데 좀처럼 내려가질 않는다. 내려갔는데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반등이 자꾸 나온다. 그래서 마이너스 수익으로 간다. 이러면 긴장되기 시작하고 롱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그러고 안 되겠다 싶어서 손절하고 롱으로 갈아탄다. 몇 시간을 기다리다가 그렇게 갔을 때 귀신같이 하방으로 내리 꽂는다. 그런 움직임에 우리는 많이 속고, 결국은 처음 내 생각이 맞았다는 자책과 후회에 빠지게 된다.
5. 모바일 거래는 위험하지만, 충동을 막을 수 있다면
거래에는 정답이 없고 매매에도 정답이 없지만, 모바일 화면에서 좀더 넓게 보고 싶을 때 3분봉이 유효해서 그것으로 본다. 보통 많은 고수들이 모바일 대신 pc로 매매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자리가 나면 곧장 들어가야 될 때도 있으니 모바일로 하려면 해야한다. 단, 중독증세가 있는 분들은 지양하기를 권장한다. 그렇게 계속 매매하다가 시드가 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수인 사람에게만 필요한 매매 기법이다.
6. 시간이 지나가야 수익이 난다
매매를 하다보면 아다리가 잘맞으면 10분만에도 수십프로 수익이 나고 하루종일 기다려도 수익은 커녕 손실만 볼 때도 있다. 그런데 어느 경우이든 기다려야한다.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필자는 최근 매매가 잘 안 풀렸다. 그러다 어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고, 처음 생각대로 계속해서 매매를 했다. 숏일 때, 숏, 롱일 때 롱. 그렇게 해서 70달러로 1200달러까지 불렸다. 처음 가진 포지션에 확신을 갖고 계속 밀어부친 결과였다. 스위칭 할 때는 스위칭을 했고.
7. 오늘 시황 예측.
이 예측은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매매에 따라하지는 마십시오. 18k 초반까지 다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18.2를 깨고 17.9 트라이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 이후 무빙은 흐름에 따라 판단해 보는 걸로. 이 무빙이 20k로 가는 무빙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보이도록 유도해서 롱 잡은 이들을 저 밑으로 끌고 가지는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히 매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