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오전장은 떡상과 떡락 : 이건은 상승인가 하락인가

1. 이번 장의 특성을 파악해야 당하지 않는다
이번 장은 40K 이상 들어올리면 만드시 하락이 나온다는 점이다. 고래들이 펌핑 위로 시켜놓고 밑으로 물량 던지고 숏 스쿼트, 롱 스쿼트 둘 다 내는 방식인데 그래서 기본 스탠스를 숏 보다는 롱을 가져가는 게 좋긴하다. 나도 롱으로 39.6에서 오전에 롱을 잡았다가 익절을 하지 못하고 물려서 고통 받다가 갑자기 나온 슈팅에 적당히 익절하고 숏 타점을 노리고 있었다. 41.479에서 숏을 잡고 관망하던 중 롱 스쿼트가 나오면서 엄청난 하락이 나왔다.
2.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지금 장은 하락장으로 봐야한다. 40k를 계속 간다고 해서 상승의 여력이 남아있다든지, 상승을 하려고 여러번 시도한다든지 봐서는 안 된다. 말 그대로 '찐반'이 되려고 하면 반등이 나온 뒤에 계속해서 힘을 갖고 유지를 해야하고 며칠 간 유지횡보 뒤에 다시 상승을 하면서 올라가야 진정한 상승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의 무빙을 보면 유지를 하지 않고 고점을 찍은 다음에는 반드시 하락이 동반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하락장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데스캣 바운스의 일종으로 봐야하면 abc 파동의 반복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렇게 본다면 기본 스탠스를 롱으로 잡든지 횡보 장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슈팅이 나올 때 좋은 자리를 찾아서 숏 포지션을 잡는게 승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3. 숏에서 롱으로 스위칭
abc가 되려면 하방이 한 방 더 나오면서 39를 깨고 38로 직행했어야 했다. 그래서 숏 포지션을 수익이 발생했음에도 익절하지 않고 계속 유지를 했는데 생각보다 반등이 꽤 괜찮게 나왔다. 39.1에서 숏, 그러다 약익절, 39.3에서 다시 숏 그러고 손절하고 바로 롱으로 갈아탔다. 그리고 무빙을 유심히 지켜보며 든 생각이 아 오늘 큰 상승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앞서도 말했지만 abc로 하락 파동이 되려면 저점을 깨야 하는데 저점을 터치하고 반등이 나오면서 올라가는 걸 보고. 큰 상승이 나오기 전에 큰 상승과 하락이 한 번씩 나와주는데 오늘이 그날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감을 잡고는 익절 구간을 42k 정도로 보고 계속 홀딩 중이다. 중간에 한 번 털고 다시 롱 잡는 것도 괜찮을 수도 있다.


3월 16일 오전 6시 : 200$
3월 16일 낮 12시 : 1100$
3월 16일 오후 6시 : 2361$
3월 16일 밤11시 :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