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웨이 장은 이제 없다. 1K 구간 안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장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 봐야한다. 이게 롱인지 숏인지 확실하게 사인을 주는 게 아니라서 끝에 갈 때까지 알아 차리기가 어렵다. 이전에는 3K 무빙도 심심찮게 나왔다. 그래서 한 번 포지션 잡아 놓으면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도 꽤 수익이 많이 나올 때도 있었다. 몇 시간에도. 그런데 요즘에는 그렇게 많은 무빙을 잘 주지는 않는다. 1월에 빅숏 터질 때는 그렇게 나오기는 했으나 최근 이 박스권에서는 그런 무빙은 전혀 없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300~500달러 안에서 목표치를 잡고 봐야하고, 무빙 자체가 그 안에서 위 아래로 털리기 십상인 구간이 더러 나온다. 그래서 장 흐름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고 저배로 길게 보거나 고배라면 빨리 먹고 빨리 털어야 하는 구간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볼 때는 길게 보기보다는 짧게 먹는 게 안전성에서 훨씬 높다고 본다. 아차 하는 순간에 그냥 익절 구간이 지나가버리기 때문이다.
2. 수익 실현 짧게 복리 작전으로 가자
33K를 언젠가 보러 갈 거란 기대감으로 계속해서 숏을 잡다보면 남들 롱으로 먹을 때 계속 못 먹고 이제 숏인가, 이제 숏인가 계속 놓치게 된다. 그러다 한번씩 쭉쭉 빼버리는 무빙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좀처럼 가닥을 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 박스권에서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어쨌든 지금 나온 바로는 36k가 지지선, 38k가 저항선이라는 건 너무 뚜렷하다. 그래서 이 구간 안에서느 롱이든 숏이든 다 가능은 한데 언제 위로 뚫릴지 아래로 뚫릴지가 어려운 부분이다. 다만, 아까 얘기했듯이 300~500달러 구간을 목표로 그 안에서 수익 실현을 하는 걸로 잡아보면 승률은 조금 높지 않을까 예상한다. 예상 보다 좀 더 가더라도 추격하지 말고 수익 실현했으면 컴퓨터 끄고 핸드폰 접고 다만 몇 시간이라도 쉬고 하다 못해 게임이라도 하고 드라마도 좀 보고 나서 다시 들여다 보기를 권장한다. 롱 익절했다고 숏 바로 잡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다 털리면 충격이 2배다.
3. 꼬리 보러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언젠가는 33K를 갈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무빙은 오늘 새벽에 뚫리지 않아서 위로 들어올린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 지는 모르지만 섣불리 숏은 늘 그렇듯 위험하다. 천천히 잡아야 한다. 특히 알트 고배 숏은 되도록이면 안 잡는 걸 추천한다. 알트는 롱에만 잡자. 비트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폭발력있게 위로 쏴버리는 게 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