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면 매매는 되도록 피해야하지만
어젯밤 롱 진입을 썩 좋지 않은 자리에서 하는 바람에 새벽에 잠들었다. 47.1에서 롱을 잡았는데 300달러 띠기로 하고 나왔으면 괜찮았는데 조금 더 보다가 46.4까지 하락해서 지켜보다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48.4까지 상승해있었다. 익절은 그 보다 밑에서 했는데 여튼 오버나잇은 좋지 않지만, 강한 확신이 들 때는 하기는 한다.
2. 매매 시작 24시간이 안 된 시점이지만 100만원->250만원 돌파
롱으로 보고 있었고, 조금씩 약 조정 주는 거에 숏으로 먹으면서 저점에서 잘 잡았다. 어제밤부터 오늘 추세는 결국 롱이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 사실 선물은 쉽다면 아주 쉬울 수도 있다. 눈치가 있으면 된다. 전날 밤과 그날 오전 흐름을 잘 보고 오후에 무엇을 잡느냐가 중요한데, 혼자 추세 거스르고 다른 거 잡으면 안 된다. 추세가 바뀌는 시점이 있는데 그걸 눈치를 잘 채는 게 중요한데 그것만 눈치채면 된다.
3. 보조지표, 파동 이론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
매매가 하도 안 풀릴 때 RSI, 볼린저 밴드, MACD를 놓고 공부를 많이 했다. 지나간 과거 차트를 놓고 상승 다이버전스, 하락 다이버전스 맞춰보니 어느정도 맞았고, 파동 이론이론도 1파, 2파 그려가면서 맞는가도 싶었다. 그러나 이 보조지표와 파동에는 함정이 있으니 틀릴 때가 많다는 거다. 오늘 상승도 하락 다이버전스 떴다고 차트쟁이들이 글을 올렸으나 보다시피 올라가고 있다. 지표는 분명 하락을 이야기해도 틀릴 때가 있는 거다. 그래서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선물은 9번 맞고 1번 틀리는 것 까지는 복구할 수가 있는데 2번, 3번 손절 나가면 복구가 무척이나 어렵다. 그래서 이런 지표들 보다 본인 매매 스타일을 차라리 찾는 게 낫다.
4. 단타 위주 접근이 승률이 높다
최근에는 50배 레버리지를 고수하면서 300~500달러 단타 치는 게 승률이 훨씬 좋고, 원웨이 움직임은 하루에 2-3번 나올까 말까이고, 박스권 움직임이 대부분이라는 점에 착안하는 게 차라리 낫다. 선물 시장은 예측을 하려고 하면 할 수록 틀리게 된다. 그게 자신의 경험에 의한 차트라든지
5. 스토리텔링 접근을 한다
진입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하고 들어간다. 호재 악재 뉴스라든지, 앨런 의장 발언이라든지, FOMC 회의라든지 이런 걸 고려를 많이 하지 않고, 지금 여기서 이 정도 내려왔으면 여기서 더 내려가는지 올라가는지 그런 무빙의 근거 등에 대해 차라리 생각하고, 그럼 어디까지 올라갈지 이런 것에 대해 더 생각하는 편이 낫다.
오늘 목표 수익은 200만원이고, 방금 매매 269만원에 종료했다. 오늘 매매는 이걸로 끝. 300만원 채우려고 매매하면 꼭 거기서 사고가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