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들 무탈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대하락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전에 사실 34를 간다고 글을 올렸는데 당시에는 44를 향해 거침없이 가던터라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거 같아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글을 써도 괜찮을듯 합니다.
1. 빌게이츠 테슬라 공매도로 인한 나스닥 하락
빌게이츠가 테슬라를 공매도 배팅을 하고 일론 머스크가 이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어제 나스닥 폭락은 빌게이츠가 주도했다고 보여집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거침없이 올라갔고 조정을 받을 때가 됐는데 빌게이츠가 거춤이 너무 심하다고 본 것이죠. 때문에 기술주를 비롯해 나스닥 자체가 와르르 무너져버렸습니다. 거기에 비트코인은 지금 나스닥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죠.
2. 달러 가격 상승
사실 코로나로 인해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전세계에 돈이 많이 풀렸습니다. 이 규모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때보다 규모가 더 크고, 이로 인해 부동산, 코인 등 자산에 투기를 하며 해당 물건 가격들이 치솟은 게 2021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것들에 대한 거품 논란으로 가격이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가라앉고 있으며, 이럴 때 달러와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하게 되는 심리가 발동되는데 최근 달러 가격 상승이 이런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즉 안전자산에 대한 자금의 이동은 주식과 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선행적 지표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3. 전쟁 위기 지속
여기에 더해 우르라이나 침공 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인근 유럽 약소 국가들에게 선을 넘어 점령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오늘 내일 안에 끝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미국이 주도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속속 내놓고 있지만 이 또한 딜레마인 것이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는 가스 등 천연자원 역시 수출이 되지 않으면서 자원 가격들을 상승이 결국 전세계 물가 상승을 주도할 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플레이션 상승과 자산가격의 하락이 겹치면서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거론되기 때문에 코인의 미래 또한 어둡다고 보입니다
4. 리플, 이오스의 슈팅
다시 코인 이야기로 돌아오면 기술적으로 접근했을 때 어제 리플과 이오스 슈팅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비트를 롱보다는 숏에 가깝게 접근하는 게 맞았고, 저녁 무렵에 라이징 웻지가 나오면서 하락이 나왔습니다. 어제 새벽무렵의 하락은 반등 없는 하락이었거, 롱 포지션을 잡은 분들은 공포 속에 손절하거나 청산을 맞이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화요일 상승은 수요일 폭락을 위한 일시적 상승으로 보는 게 맞았네요.
5. 19k까지 보는 시각
쉽게 동의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가는 것에 대해 시나리오 상으로는 가능하기도 합니다. 프렉탈로 보면 32k 저점을 만들러 가는 주봉이 예상되고, 이러면 5월 한달 동안 계속된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8k가 저점이라 생각했더니 그보다 더 밑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거죠. 당분간은 싸다고 매수하는 건 지양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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